국립국악원,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국격 향상 위한 업무협약 맺어

국립국악원(이동복 원장, www.gugak.go.kr)은 국악과 대한민국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대한체육회(박용성 회장, www.sports.or.kr)와 6월 8일 오후,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국악과 체육의 국내외 진흥과 해외 문화 브랜드 위상 제고를 통해 국격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국악과 체육의 진흥발전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양 기관의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 공유 및 지원 등의 내용에 협력하기로 합의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은 올해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전통 예술의 국내외 보급 확대를 위한 ‘대국민 국악 응원가’ 제작에 협력·지원하는 것을 계기로 향후 주요 국제 체육 경기 등에 활발한 문화 교류를 통해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국립국악원장(이동복)등 국립국악원 부서장과 대한체육회 최종준 사무총장, 김지영 국제위원장 등 대한체육회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와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 등이 함께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마친 국립국악원장은 “세계인의 정서에 맞게 새롭게 제작된 국악 콘텐츠를 토대로 앞으로 K-POP에 이은 K-SPORTS도 우리 음악과 함께 세계에 더욱 역동적으로 알려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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