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미키인서울유 로고
아이미키인서울유 로고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미국에 살고 있는 미키마우스가 대한민국 ‘서울’에 처음으로 방문한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YOU)’의 3주년을 맞아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전 세계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미키마우스와 콜라보해 ‘I·미키인서울·U’ 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I·미키인서울·U 브랜드 캠페인 영상 △I·미키인서울·U 브랜드 캠페인 로고 콜라보 △산타 원정대 선물포장행사 △서울투어 이다.

먼저 시는 미키 마우스의 서울 방문을 기념하며 I·미키인서울·U 브랜드 캠페인 영상 2개를 제작했다. 아이서울유가 미키 마우스에게 생일을 축하하며 11월에 서울에서 만난다는 내용의 영상과 미키마우스가 서울에서 펼치는 주요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청 본청 전광판, 지하철 1~9호선 전동차 모니터 등 시민의 발길이 닿는 다양한 곳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미키마우스의 캐릭터가 들어간 I·미키인서울·U 로고를 만들어 아이서울유 브랜드 페이스북, 서울시 글로벌 홈페이지, 디즈니 공식 SNS 채널에 노출하며, 오는 12월 초엔 미키 마우스가 서울N타워, 동대문 DDP 등 서울 곳곳을 방문하고 지하철도 타보는 ‘서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키 마우스가 서울을 방문하는 오는 11월 28일에는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 라운지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2018 산타 원정대 선물포장행사’를 열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행사에는 미키마우스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무원, 디즈니코리아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할 예정이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시민브랜드로 시민들 삶에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콜라보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서울유가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친근함을 선사하고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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