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히스 인스타그램 / 왼쪽 상단 히스
(제공) 히스 인스타그램 / 왼쪽 상단 히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소년 비트박서 히스(Hiss)의 비트박스 콜라보레이션 앨범 점핀(JUMPIN)이 발매된다.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열린 코리아 비트박스 챔피언쉽 우승, 2017년 GBBB 대회 우승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히스는 다양한 비트박스 스킬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이번 앨범은 세계 챔피언 콜드피쉬(Coldfish), 버클리음대의 감성 천재 진 시노자키(Gene Shinozaki), 미국을 대표하는 팀 비트박스 하우스(BEATBOX HOUSE)의 아밋(Amit)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진다.

사람의 목소리의 한계에 도전한 이번 앨범은 히스가 심사위원으로서 참여했던 미국의 ’2018 Legends Beatbox Battle’에서 만난 비트박서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 되었다. 실제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외국의 비트박서들은 예상되는 구성이 아닌 각자가 개성이 넘치고 진짜 음악을 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비트박서들이 각자의 스타일을 모두 담아낸 앨범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곡의 끝 부분에는 전설적인 비트박서, Grand Master 립스원(Reeps One)의 인터뷰를 담아 곡의 완성도와 의미를 더했다.

한편 히스는 국내 최연소 유명 비트박서로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에 비트박스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작곡 및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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