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사 미니 에어프라이어
'S'사 미니 에어프라이어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전자레인지, 오븐을 대신해 새로운 생활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기름 없이 공기로 튀겨내는 간편함과 통삼겹살, 각종 냉동 튀김 등 간단한 조리부터 연어 스테이크, 치킨, 빵 등 수많은 요리들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일반 가정집은 물론 자취생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미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혼자 사는 자취생들에게 비싸고 많은 양의 식재료를 사용해야 하는 요리는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자취생들을 위한 최소한의 식재료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를 소개한다.

통삼겹구이는 에어프라이어 출시 초기, 많은 소비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던 대표적인 고기 레시피이다. 하지만 곧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한 대창 구이 레시피가 등장해 소비자들을 더욱 두근거리게 했다. 우선 소곱창을 파는 가게에서 생대창을 구매한 후, 자르기 전 상태로 180도에서 15분 간 조리한다. 그리고 기름을 버린 뒤 잘라서 다시 180도에서 3분 간 조리하면 부드럽고 맛있는 대창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빵 레시피 또한 다양하다. 하지만 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당장 만들 수 있는 계란빵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준비물은 핫케이크 가루와 계란, 약간의 우유와 소금, 설탕 그리고 종이컵과 식용유이다. 먼저 그릇에 계란과 핫케이크가루 우유를 섞어준 뒤 빵이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종이컵 안쪽에 식용유를 발라준다. 그리고 종이컵의 3분의 1만 반죽을 부어준 뒤, 계란을 깨서 노른자를 한 번씩만 터트려 준다. 취향에 따라 소금,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180도에서 5분, 160도에서 10분 돌려주면 된다. 또한 냉장고에 남은 모짜렐라 치즈나 햄이 있다면 넣어주어도 좋다.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요리는 구운 마시멜로이다. 마시멜로를 170도에서 10분간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면 미국 영화 속 캠핑장에서 보았을 법한 마시멜로가 완성된다. 이를 녹인 초콜릿에 그냥 찍어먹어도 좋고, 통밀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과 함께 넣어 스모어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마 환상적인 디저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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