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스탠다드 안경원(대표 이승원)’은 개개인에 최적화된 안경피팅을 제안하는 등의 아직은 생소한 분야인 안경테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고 있음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안경을 맞추고자 하는 경우 안경원에 내방하여 뚜렷한 기준 없이 그저 몇 가지 안경을 착용해보고 판매원의 잘 어울린다는 말만으로 명확한 기준 없이 안경을 구매하는 패턴이 일반적인데, 스탠다드 안경원은 안경테 컨설팅을 통해 개인마다 얼굴형이 다 다르고 안경을 구매하기 전에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 많은 만큼 최적의 안경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스탠다드 안경원은 안경피팅의 최적화를 위해 귀의 위치, 코의 높낮이, 광대와 측두골의 발달 정도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 착용자에게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경피팅을 계속 연구 중이며, 다양한 얼굴의 각각 형태에 맞는 안경이 무엇인지 연구하며 기준을 잡고 데이터화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마 정중앙, 턱 중앙, 이마 양끝, 광대 양끝, 턱의 양끝을 선으로 이어보면 어떤 얼굴형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으며 이 얼굴형을 크게 일곱 가지로 분류하는데 각 형태에 따른 추천 안경테를 살펴보면 첫 번째로 둥근 형은 각이 들어가거나 요즘 다시 유행되고 있는 프렌치판토 스타일이나 캣츠, 폭스형 안경테를 추천하고 있다. 둥근 형은 어려 보이고 귀여운 인상인데 원형을 착용하면 더욱 귀여워 보이므로 각이 진 모양으로 상쇄 시켜야 하며 폭이 좁거나 원형인 프레임은 더욱 빵빵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기로 한다. 

타원형 얼굴은 상하가 다소 넓은 스퀘어 스타일이 좋지만 너무 크거나 상하가 좁다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시선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상단이 화려하거나 장식이 들어간 프레임이 좋다. 세 번째 정사각형은 두께감 있는 원형 프레임이 좋은데, 선이 굵은 남자가 많아 강한 이미지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원형 프레임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해주면 좋다. 

또한 직사각형은 두께감 있는 p3형 프레임 혹은 프렌치 판토 스타일을, 역삼각형은 끝부분이 부드럽게 처리된 웰링턴 스타일의 뿔테를 추천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형은 광대가 발달한 형이므로 광대를 커버하기 위해서 볼드하고 두꺼운 뿔테 혹은 솔택스가 감아진 메탈 등 두께감 있는 프레임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계란형의 얼굴은 대부분의 프레임이 어울리지만 가장 무난한 스타일은 너무 둥글지 않은 P3 혹은 보스턴 스타일을 제안했다. 

스탠다드 안경원 관계자는 “전문가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자연스러운 안경연출이 가능하며 실패확률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므로 재무, 부동산, 경영, 코스메틱 등 다양한 컨설팅과 함께 안경테컨설팅의 필요성도 커 이를 전문적으로 서비스하게 됐다”며 “얼굴에 맞는 안경테를 고르기까지 여러 고려 사항들이 있으며 그 중 근거 없이 그저 느낌만으로 안경테를 고르는 것은 이제 기피해야 하고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시되는 자신에게 맞는 안경테 컨설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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