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오는 10월, 영국의 예술계열 고등 교육 기관인 트리니티 라반의 오디션이 열린다.

런던에 위치한 트리니티 라반은 21세기 예술 트렌드를 선도해 갈 아티스트를 양성하며 음악, 현대무용, 뮤지컬에 특화된 예술대학이다. 영국에서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콘서바토아(Conservatoire)’ 칭호를 쓰는 학교로, 지난 2005년 음악 분야의 트리니티 대학과 현대 무용 분야의 라반 대학이 병합해 설립되었다.

트리니티 라반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있어 타 학교보다 공연 기회가 많다. 재학생들은 음악 학부와 무용 학부의 협력으로 예술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시연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무용수 및 연주자들을 배출해 온 권위 있는 교육기관으로, 음악과 무용에 있어 최고의 국제무대를 경험할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디션은 음악과 무용 분야로 각각 나뉘어서 진행된다. 오는 10월 13일과 14일에는 서울 탄츠스테이션에서 무용 오디션이, 18일과 19일에는 음악 오디션이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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