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굽혀 섬기는 자는 위를 보지 않는다’
‘허리를 굽혀 섬기는 자는 위를 보지 않는다’
  • 박주환 기자
  • 승인 2018.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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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유통/(사)대한족구협회 김태산 회장
김태산 회장
김태산 회장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봉사는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는 사회적인 책임과 배려의 실천적인 표현이며, 나아가 자신이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하는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물질을 나누어 주는 봉사활동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의 소외가 심화되어 갈수록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다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이다. 나눔과 봉사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가진 능력과 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하여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을 내밀고 도움이 필요한 ‘기쁨의 손’을 잡는 것이다.

태산유통의 김태산 회장이 50년의 장구한 세월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내 부모 내 자식 같이 돌봐 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도 인천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김 대표는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가정형편상 대부도로 이사한 가족을 떠나보내고 친척집에 얹혀 살아야 했다. 쉽지 않은 현실이었지만 그는 낮에는 가방공장 보조생활을 하며 야간 고등학교를 다녔고 그 후 껌팔이, 아이스케키 장사 등을 전전하며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우연히 용산시장 용산역 주변의 노숙자와 넝마주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한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고 이후 봉급의 절반을 털어 일주일에 두 번씩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그 악해 보이던 노숙자와 넝마주이들이 배고픔을 달래주니 그렇게 착한사람들이 없었다. 사람은 악보다는 선이 많다. 배고픔에 못 이겨 범죄의 길로 가는 것은 그 사람들이뿐 아니라 누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용산시장이 가락시장으로 옮기게 되면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태산유통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특수품목의 활성화를 위해 주로 무, 배추, 감자, 양파를 취급했으며 점포가 없는 중매인들을 위해 조합을 만들어 특수품목 조합장을 역임하며 중매인들의 소통자 역할을 자처했다. 도움이 될 만한 물건들이 나오면 저렴히 구입해서 과일과 기타 야채들과 함께 불우이웃과 보육원에 보내고 있다. 또한 점포가 없는 중매인들을 위해 조합을 만들어 특수품목 조합장으로 중매인들의 소통자 역할을 감당하며 결식아동 후원에도 발벗고 나서 그가 돌본 가족만 해도 셀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번씩 모든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 아이들을 보살폈다는 그는 과거를 소회하며 이내 눈시울을 붉혔다.

결식아동들이 나쁜 길로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더 포용하고 배려했지만 몇몇 아이들이 불량청소년이 되는 것을 모두 막을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아이들이 사고를 쳐서 경찰서에 있을때 마다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에게 훈계와 핀잔을 들어야 했지만, 그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며 더욱 더 사랑으로 다가섰다. 그렇게 키웠던 아이들 중 한명은 지금 장성해 검사가 된 아이도 있고 모두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 떳떳하게 살고 있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 참으로 뿌듯하며 보람도 느끼고 자랑도 하고 싶다.”는 김 회장은 지난 93년에는 동부지방검찰정에 선도인원으로 임명되며 지금까지도 많은 아이들을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로당 260여 곳에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30여 가구의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가하면 30여 명의 무의탁 노인 봉사를 지원했고 동사무소,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사비로 1년에도 몇 십억씩 기부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왔으며 스스로 실버요양자격증, 영양사 자격증 등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해 필요한 곳에 직접 달려가기도 했다.

현재 김태산 회장은 (사)대한족구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족구를 생활체육을 넘는 국민스포츠로 이끌기 위해서도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 온 족구는 우리 고유의 운동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수 있는 생활체육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신운동으로서 좁은 공간에서도 별다른 장비나 도구 없이 아주 간편한 옷차림에 공 하나만 있으면 즐길수 있다. 특히 운동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국민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다른 종목과 달리 규칙이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많은 이에게 놀이문화이자 생활체육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김 회장은 족구를 세계적인 종목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현재 독일을 시작으로 70여 개국의 외국들과 MOU체결을 준비하는 등 국제적인 행보와 함께 국내에서는 청소년 선수 육성, 심판과과 감독관 양성에 각 도마다 족구장 설치 계획을 세우고 있다. 족구의 종주국으로써의 위상을 세우고 세계적인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게끔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그는 빠른 시간 내에 대통령기배 대회를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한족구협회 김태산회장 (태산유통 대표)은 지난 해 대한족구협회의 전국 17개 시 도 협회의 공석 중인 회장단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족구발전을 위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행사는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10시에 개최되었으며 임명받은 회장단은 서울 김흥업, 경기 최준배, 대구&경북 홍종호, 부산&경남 김성원, 광주&전남 신홍관, 전북 문성준 회장, 강원 변병호, 울산 이원호, 제주 김태윤, 충남 이용일, 인천 문기성, 충북&세종 원충만, 대전 오현주 등 이다. 김태산 회장은 “족구의 역사적 의의와 명맥을 잘 살려 조상들의 지혜와 힘이 담긴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족구의 종주국으로 지구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등극하는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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