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크라쉬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국내 무도 종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크라쉬는 유도와 비슷한 형태를 갖춘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이다. 30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크라쉬는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시범경기 출범이후 이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 되었다.

대한체육회와 세계크라쉬연맹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한크라쉬연맹은 크라쉬 발전이라는 명분 하에 국민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등 지역 가맹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이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크라쉬 종목이 대한체육회에 8월 가맹단체로 승인 되면서 대한크라쉬연맹 소속 크라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참가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크라쉬 종목에는 남자4체급과 여자3체급에 총7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대한민국 크라쉬 출전 선수는 남녀2명으로 남자 –66kg 최희준(부산크라쉬연맹), 여자 –63kg(경기크라쉬연맹) 선수가 출전하며 크라쉬 국가대표팀 감독에 윤승혁(GKL)이 선임되어 메달사냥에 나선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크라쉬 경기 정식 심판으로 배형식(대한크라쉬연맹). 김석일(대한크라쉬연맹)이 배정되어 동반참석하며 첫 출전의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민국 크라쉬 대표선수단(단장 김성진, 사무처장 김성범)을 구성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크라쉬 대표단을 이끄는 전용태(경기대) 총감독은 “대한체육회의 협조와 배려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크라쉬라는 종목을 알리고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한크라쉬연맹 후원업체 'applelind' (김윤수 대표이사. 박종훈 이사)-

남자부 최희준(부산크라쉬연맹),  감독 윤승혁(GKL),  여자부 최서은(경기크라쉬연맹)
남자부 최희준(부산크라쉬연맹), 감독 윤승혁(GKL), 여자부 최서은(경기크라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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