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여름방학의 끝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색 여름휴가, ‘에듀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교육(education)과 휴가(vacance)를 합친 신조어 ‘에듀캉스’, 여가를 즐기는 동시에 교육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 사이에서는 떠오르는 바캉스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8월 23일 JTBC ‘알짜왕’에서는 자녀와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특별한 ‘에듀캉스’ 여행지를 소개한다.

제작진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 동작구의 한 체험관.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가득한 이곳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이 있었는데 바로 화재경보음이다. 실제로 매캐한 연기와 함께 화재 상황이 발생하고 여기에 규모 7.0의 지진과 더불어, 시속 15km에 달하는 태풍의 위험까지 덮치는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이다.

몇 년 전 일어난 포항, 부산 지진과 제천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높아진 요즘 재난에 대비한 각종 안전 체험은 순간 판단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재난에 대한 빠른 대처능력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유익한 교육이 된다고 한다.

다음으로 찾아간 에듀캉스 장소는 경기도 용인의 한 박물관이다. 평범한 박물관 같지만 내부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박물관 놀이터’가 펼쳐져 있다. 과학, 체육, 예술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체험식 박물관으로 아이들은 이곳을 놀이터처럼 뛰어다니며 꿈과 호기심,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여름방학에 꼭 가봐야 할 ‘에듀캉스’ 여행지로 열 손가락 안에 손꼽힐 정도라고 한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학창시절 여름방학에 대한 알짜왕 식구들의 추억 토크가 이어졌다. 여기에 알짜주부 손율이가 준비한 알짜 팁, 최저가 ‘에듀캉스’ 여행지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다양한 ‘에듀캉스’ 여행지와 이색 바캉스에 대한 알짜 정보는 오는 8월 23일, JTBC ‘알짜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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