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테크가 2분기 제품의 스마트폰 Bracket 부문 호조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48%↑·영업이익 '급증'···제품의 스마트폰 Bracket 부문 호조

9일 장원테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98억4042만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억4175만원으로 37억481만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3억945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36억9459만원)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제품의 스마트폰 Bracket 부문의 호조 덕분이다. 2분기 제품의 스마트폰 Bracket 부문 매출액은 2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9%(135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품의 태블릿PC Bracket 부문 매출액은 3억594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155만원) 감소했다. 상품의 기타 부문 매출액은 2억8756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1%(1억4914만원) 줄었다. 제품의 기타 부문 매출액은 18억557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35억3272만원) 감소했다.

P/E 31.1배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장원테크의 주가수익비율(P/E)은 종전 -85.1배에서 31.1배로 (+)로 전환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종전 1.48배에서 1.36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1.7%에서 4.3%로 (+)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P/E는 종전 32.3배에서 13.3배로 낮아졌다. 투자지표 계산에 사용된 이익은 당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합산 값이다. 이 시각 모바일기기 섹터의 P/E는 순이익 기준 8.4배, 영업이익 기준 6.0배이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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