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okj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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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오는 8월 12일 뉴욕 플러싱 한인타운에서 광복절 범동포 행사 ‘평화와 통일한마당 모이자 걷자 하나 되자!’ 행사가 열린다.

희망세상 뉴욕모임 민중당뉴욕연대, 노둣돌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8.15 광복 73주년을 맞아 뉴욕, 뉴저지 지역 동포들이 역사적인 남-북-미 회담을 축하하고 화합과 통일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 플러싱 하이스쿨 앞에 모여 집결행사를 갖고, 4시부터 약 한 시간동안 풍물가락에 맞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팻말과 통일단일기를 앞세운 가운데 유니온 스트릿과 노던 블러바트 선상 한인타운을 행진하는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155가 노던 블러바드 레오나드 스퀘어에서 통일OX퀴즈, 통일 노래배우기, 작은 통일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죄측은 “지난 4월 27일, 5월 26일 두 차례 개최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오는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기념하고, 8.15를 맞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담아보는 범 동포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희망세상 뉴욕모임의 박광록 총무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기 쉽게 행사를 재미있고 알차게 준비하고 있어 한글학교나 종교단체, 타민족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며 뉴욕, 뉴저지 동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품과 함께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 통일단일기, 통일한바도 뱃지와 주최단체가 제작한 8.15 행사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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