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상훈 기자] 싸이맥스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매출액·영업이익 4%↑···컨센도 '상회'

8일 싸이맥스는 잠정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이 4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9억4692만원) 증가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억4500만원으로 4.8%(3억913만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2억9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11억5509만원)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싸이맥스의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388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액이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12.1%(47억3300만원) 높게 나왔으며,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보다 16.5%(9억4500만원) 높게 나왔다.

P/E 5.3배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싸이맥스의 주가수익비율(P/E)은 종전 5.6배에서 5.3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비율(P/B)은 종전 1.20배에서 1.13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종전 21.4%에서 21.2%로 낮아졌다. 영업이익으로 계산한 P/E는 4.3배로 종전과 같다. 투자지표 계산에 사용된 이익은 당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합산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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