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스 시아주의 한정판 립스틱 케이스
하우스 오스 시아주의 한정판 립스틱 케이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향수 제조업체 ‘하우스 오브 시아주(House of Sillage)’가 한정판 립스틱 케이스와 리필을 출시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하우스 오브 시아주는 지난 8월 1일부터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해당 제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한정판 립스틱은 리본 모양으로 구부러진 보호용 케이스에 들어있고, 케이스는 검은색 또는 하얀색 에나멜로 마감되어 있다. 약 300여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다듬어져 케이스 라인을 둘러싸고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또한 케이스에는 거울이 부착돼 사용자가 미세한 메이크업 수정 시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립스틱에는 최상급 다이아몬드 파우더가 함유되어 고급스러운 광채 아우라를 자아낸다. 제품 이름은 왕족혈통에서 영감을 받아 공작부인(Duchess), 여왕(Queen), 백작부인(Countess) 등의 이름으로 지어졌으며, 제품마다 다양한 음영(총 14개의 색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날 기분에 맞는 색상을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틴 질감의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제품의 색조를 최대한으로 살려 우아한 입술 화장이 가능하다.

하우스 오브 시아주는 특별한 향수와 화장품을 포장할 때 쥬얼리 또는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를 활용하는 브랜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정판 립스틱 컬렉션 역시 이와 같은 마케팅 전략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획기적인 트렌드를 계속 이어가고자 한다.

창립자 겸 CEO인 니콜 매더(Nicole Mather)는 이번 신제품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리본이라는 상징에 숨겨진 본질과 영향력에 주목했다. 니콜 매더는 “리본은 시공을 초월해 여성성에 영감을 불어넣는 상징으로 이에 대한 오마주를 표현하고 싶었다”며 “지난 수십 년 동안 대중문화를 통해 리본이란 상징의 아름다움과 영광을 보았고, 이번에 그 아름다움을 향수에서 화장품으로 옮겨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판 립스틱은 오는 9월 1일 버그도르프 굿맨(Bergdorf Gooodman)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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