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리더스코리아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박주환 기자]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둔화로 경제 활력은 시들어가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찾아 아우성이고 서민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의 경제상황도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나라 안팎으로 경제위기의 경고는 높아만 가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통해 불황을 견뎌낸 기업은 경기가 호전되면 탁월한 실적을 내기 마련이다. 불황은 고통을 주지만, 도약의 기회 또한 내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욕실장 전문 제조업체가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고품격 욕실장을 만들어내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제품의 높은 품질 하나로 정면돌파하고 있다.

비엠리더스코리아는 경기 광주시에 욕실장 제조 생산공장을 두고 경쟁력있는 욕실문화 창조를 위해 디자인, 안전성, 다기능 제품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하남시에 위치한 전시장에서는 욕실장 뿐만 아니라 타일도기, 기타 욕실용품 등 욕실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자체브랜드로 전시장까지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유일하다.

일찍이 소비자의 주거트렌드를 파악해 욕실장을 만들어 온 이곳은 단순히 우수한 제품만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 창조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 또한 기존 건설사 중심의 영업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며 소비자 개개인에게 직접 판매하는 B2C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꾸준히 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및 기능·소재를 적용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욕실장 업계에 뛰어든 이후 고객과의 신용을 중시하며 회사를 건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임유정 대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한 업무스타일로 직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평소 탄탄한 기업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직원들간의 융합’이라고 주창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업무적 보상과 안정적인 작업환경 제공 등 복지에 힘써 직원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직업에 대한 프로 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식 기반 경제사회에서 전문 인력의 확보와 사기증진은 현 기업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과제”라는 임유정 대표는 “소통의 시작은 권위를 내려놓고 직원들의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소통과 배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해 직원들과 꿈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낮은 품질의 값싼 제품으로 경쟁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저가 위주의 수입품에 의존하는 업계의 영업 풍토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것. 비전도 없는 저가경쟁에서 이기는 기업이 아니라, 차별화된 가치의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는 이곳은 “조만간 국내시장을 넘어 베트남과 인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라며 “진정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품질 혁신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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