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벨기에 겐트대학교 인천글로벌캠퍼스(총장대행 한태준)가 한국과 벨기에 간 문화 교류를 위한 ‘2018 벨기에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벨기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문화, 여행, 음식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 및 작품 전시회, 벨기에 문화 체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 맞도록 벨기에 교육, 여행, 동화, 홈스타일링, 음식 등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흥미로운 내용을 소개한다. 박준우 칼럼니스트 및 요리연구가의 진행으로 이루어지는 한-벨기에 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시아 최초의 아르브뤼(art brut) 전문 미술관으로 지난 2015년 개관한 ‘벗이 미술관(art museum VERSI)’의 특별 예술작품 전시회도 준비되며 벨기에 맥주, 감자튀김, 와플, 초콜릿 등 벨기에 대효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펼쳐진다.

저녁에는 드니 성호 얀센스,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피아니스트 김정원, 컨템포티보의 국악 공연과 함께 자이언티, 래퍼 산이, 벨기에 출신 가수 시오엔의 공연과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DJ 줄리안의 공연도 진행된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벨기에 1위 국립대학이자 2018 US News 발표 동식물과학분야 세계 5위의 명문대학으로, 한국 정부 초청으로 지난 2014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개교하였다. 현재 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의 3개 학부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본교에서 파견된 세계 석학 교수진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강의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 본교와 동일한 이/공학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겐트대학교 및 벨기에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겐트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벨기에 문화축제 포스터
2018 벨기에 문화축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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