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윤인성 기자] 최근 출시된 애플 ‘에어팟(Airpod)’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도 무선이어폰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 선 없는 무선 이어폰은 좌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선이 엉클어지는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지만 기존 제품의 경우, 귀에서 빠져 분실하거나 빠질 것 같은 불안감으로 움직임이 심한 운동 등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다양한 무선통신이 발달한 국내에서는 전파간섭으로 끊김이 잦은 문제 등으로 인해 미국·일본 등은 무선이어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보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IT 전문 유통업체 릭은 최신 블루투스5기술을 적용하고, 스포츠 등 격한 움직임에도 적합한 맞춤핏을 구현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윙스(WINGS)를 출시했다.
윙스는 시큐어핏이라는 독자적인 구조를 통해 스포츠 레저 활동, 댄스 등 어떤 격한 움직임도 귀에서 빠지지 않는 안정감과 밀착감을 제공해준다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이다. 또한 최신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5를 적용해, 연결의 안정성과 음질을 월등하게 향상시켰다.
사운드 면에서는 7㎜ 네오지움 드라이버를 사용해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의 튜닝을 거쳐 어떤 영역에서도 밸런스 좋고 깨끗한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윙스에 채용된 FPC안테나는 수신 디바이스가 블루투스5 대응이 아닌 경우에도 안정적이고 강력한 무선연결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구경 스피커와 함께 음질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윙스는 땀이나 비에 강한 방수 이어폰으로, 충전이 가능한 수납케이스도 IPX 5등급의 방수 등급이 적용되었다.
이 제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길버트호는 윙스에 대해 “기존의 선 없는 무선이어폰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밀착된 핏을 살린 디자인에 대해 평가받고 싶다”며 유럽과 일본에 이은 한국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윙스를 국내 최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서 선행판매가 시작되며 최대 40% 할인된 리워드가 제공된다. 서울시내 오프라인 전시 매장을 통해 사운드 체험과 실물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