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양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해섭 기자] 외식문화 중 육류부분에 와 돼지고기, 닭고기에 비해 유통량이 떨어지지만 양고기는 현재 국내 시장에 대중화 되었다. '국내에선 아직 제대로 된 양고기 요리가 없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품질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내 양고기 요리는 중국과 일본을 모방한 것들이란 지적이 많다. 그러나 최근에 식품업계에선 기존의 것과는 확연히 다른 고품질 양고기를 선보이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청정 양고기 직수입 전문 업체 꼬미양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식기세척기 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돌핀의 자회사며 10여 년 전부터 양고기 유통사업을 위해 자회사 ‘꼬미양’을 설립했다.

시중에 흔한 꼬치류가 아닌 최고급의 6개월 전후 뉴질랜드 양고기만 수입, 공급한다. 축사에서 사료를 먹이지 않고 태어나자마자 방목하여 자유롭게 풀을 먹고 자라며, 항생제도 일절 없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양을 도축한 최고급 양고기이다. 또한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써 보리, 밀, 호밀 등 곡물을 전혀 먹이지 않고 오로지 청정 자연에서 자란 양고기로서 ‘글루텐’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식품이다.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는 최고의 건강식품인 셈이다. 특히 최고급 레스토랑, 양갈비 전문 식당, 호텔 등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현재 내노라하는 국내 유명 특급호텔 5-6곳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및 인터넷 판매, 자체 쇼핑몰 등을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중간 유통채널을 거칠 필요 없이 28년 간 구축된 ㈜돌핀의 유통망을 통해 직접 보급하므로, 유통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적어도 뉴질랜드 양고기 유통에 있어서는 국내 선두기업임을 자부한다.”는 꼬미양은 “매년 뉴질랜드 대사관과 협업을 통해 뉴질랜드 푸드커넥션 및 대사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기도 한다.”고 했다.

작년 12월에는 경인고속도로 부천 IC 인근에 400여평, 총 500여 석 규모의 전국 최대 규모의 직영 양고기 전문점 ‘꼬미양’을 오픈했다. 메뉴도 직접 개발하여 프랜치랙, 숄더랙 등 고급 양갈비 구이 외에 보양탕, 한방보양족탕, 양고기 찹쌀 탕수육, 양까스, 양불고기 등 다양한 한식 스타일의 양고기를 선보인다. 우리 입맛에 맞게 한식 스타일의 양고기를 개발, 보급해보자란 생각으로 열었다. 각종 박람회 참가 등에서 무료시식회도 꾸준히 열고, 양고기 관련 매뉴얼도 보급하는 등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 직영점 전경
부천 직영점 전경
제품 이미지
제품 이미지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