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음식물 소멸기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시중엔 미생물 배양에 관한 특허기술을 응용, 24시간 이내에 음식물 쓰레기의 약 90% 이상이 소멸되고 침출수는 전혀 없는 제품이 나왔다. ㈜미랜코리아(대표 : 이재원)가 개발한 음식물 소멸기 ‘FA-020K’는 하이브리드 탈취방식으로 냄새까지 완벽하게 제거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따로 설치할 것도 없이 전원만 꽂으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흔히 건조 방식의 제품은 전기료나 필터 교환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건조 중에는 추가 투입이 불가능한 점 등 불편한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또 분쇄 방식의 제품은 모터 고장이 잦고 분쇄된 음식물을 하수구로 버리므로 하수구도 막히고 환경오염도 심각하다. 이에 비해 인공지능을 탑재한 미생물발효소멸 방식의 ‘FA-020K’는 악취와 침출수, 배기 호스가 없는 친환경적인 음식물 소멸기다. 특히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디지털방식으로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미생물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현재 가정용, 렌털용, 준업소용을 출시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렌털용 전용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직접 음식물을 밖에 버리지 않고 집에서 처리기에 넣으니 너무 편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실제로 처리기에서 나온 퇴비로 재배한 채소가 너무나 신선하고 맛있었다는 체험담도 전해진다.

“시대적 유통 흐름이 판매에서 렌털 방식으로 급선회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전망한 이재원 대표는 “이에 본사는 발 빠르게 유통 방식을 렌털로 전환했으며, 전문 코디를 도입하여 렌털 시장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전국 지사 53개 중 26개 지사에 보급되었고, 7월 20일부터 전국 렌털장 500개 모집 및 로드샵(렌털 접수처)을 추가로 확대 해 갈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ISO 9001, 14001, K마크인증서를 획득하고, 특허증 7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벤쿠버 환경박람회 1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이 대표는 “연말 정도에 미랜코리아 연구소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모든 회원들에게 캐쉬백 도입을 통해 ‘렌탈 ZERO 정책’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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