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소비문화 변화가 예상되면서 자전거 등 주말 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특히 본인의 취미생활이나 관심사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시장에도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다.

 아웃피터스는 라이더맞춤제작을 표방하는 카본프레임제조 전문 업체이다. 라이더에게 딱 맞춘 자전거는 타면 탈수록 라이더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기성품에 몸을 맞출 필요 없이 라이딩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된다.

 이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커스텀 튜빙 제작이 필요하다. 같은 튜빙 형상에 다양한 카본 프리프레그 레이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라이딩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으며, 튜빙 접합시 큰압력을 가함과 동시에 많은 양의 에폭시를 제거하도록 하여 카본프레임의 경량화와 고탄성화를 완성하였다.

 이 결과 아웃피터스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모헤닉게라지스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기획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특히 서울 한강자전거공방에 조그만 팝업매장을 꾸려 소비자들에게 이러한 프로세스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공개하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항상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진정성이 돋보이는 라이더 맞춤형 카본프레임 제조업체 아웃피터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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