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 2회차 프로그램 중 롯데월드에서 단체사진
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 2회차 프로그램 중 롯데월드에서 단체사진

[한국미디어뉴스통신 김영길 기자] 장애인먼저실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이 제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9일과 7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로 만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제7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강남장애인 복지관 이용자 12명과 비장애인 참가자 12명이 서로 매칭되어 활동했다.

첫 번째 만남은 창의미술 프로그램으로 도화지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자신을 소개했고, 참가자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게임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다.

두 번째 만남은 잠실 롯데월드에서 이루어졌다. 이들은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하채운 씨(21세)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은 처음이었는데 책으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만나보니 편견이 없어지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되었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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