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연일 지속되는 찌는 듯한 더운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특히 투명한 천을 소재로 피부나 속옷을 살짝 살짝 비쳐 드러내 보이는 시스루(see-through)룩은 꽤 오랜 시간 패션의 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스루는 옷차림을 넘어 액세서리 분야까지 그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대표적으로 PVC(Poly 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소재로 하여 소지품을 드러내는 투명한 가방이나 파우치가 유행하고 있는데 안의 내용물이 직접 보이는 만큼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소지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PVC파우치와 어울리며 예쁘고 시원한 디자인으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뷰티템을 소개한다.

(제공) 라네즈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라네즈 공식 인스타그램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 쿠션’은 라네즈의 ‘Sparkle My Way’ 리미티트 패키지 제품 중 하나이다. 컨실링 베이스와 레이어링 커버쿠션이 함께 내장된 제품으로 깔끔한 하얀색 용기에 스파크가 튀는 모양을 형상화한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깔끔함과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보송보송한 마무리감과 무너짐 없이 화장을 유지할 수 있어 여름쿠션에 제격이다.

(제공) 베네피트 코스메틱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베네피트 코스메틱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다음은 베네피트 ‘히피 고 럭키(갤리 캘리포니아 키트)’이다. 베네피트는 세계 각국에서 영감을 받은 ‘2018 시츄에이셔널 키트’ 4종을 출시했는데 해당 제품은 따사로운 햇빛이 내리쬐는 캘리포니아를 담고 있다. 코랄 블러셔 ‘갤리포니아 미니’, 모공 프라이머 ‘더 포어페셔널 미니’, 샴페인 골드 빛 하이라이터 ‘왓츠 업 펀 사이즈’, ‘데아 리얼 마스카라 펀 사이즈’에 화장품 백까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지만 화장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자랑하고 싶은 예쁜 비주얼을 자랑한다. 사랑스러운 코랄 빛 볼과 아찔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어 휴양지에서 더욱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제공) 에뛰드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에뛰드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

메이크업의 화룡정점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에뛰드하우스의 ‘탄산 톡 틴트’를 추천한다. 시원한 탄산이 들어간 같은 페트병 모양의 용기에 각각 5가지 다른 색상의 젤 텍스처가 들어있다. 실제로 탄산향이 느껴져 바를 때마다 기분 좋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청량한 탄산 컬러가 입술에 그대로 밀착되며, 높은 지속력을 자랑한다. 미니 사이즈의 패키지 상품으로 취향대로 골라서 사용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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