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배우 민우혁, 카이, 박민성이 ‘방구석1열’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7월 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의 ‘머글랭밥차’에 출연한 민우혁, 카이, 박민성은 즐거운 먹방과 함께 MC 윤종신, 장성규와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희로애락 비안드 스토리를 대거 방출했다.

‘머글랭밥차’ SNS 라이브 퀴즈 중 민우혁은 자신이 무대에 올라가기 전 항상 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문제를 냈고 정답으로 지퍼를 확인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바지 지퍼를 열고 나가 1위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카이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역을 맡은 이후 역할에 몰입하며 울보가 됐다고 밝혔다. “이제는 별거 아닌 거에도 눈물이 나고 길가에 핀 꽃만 봐도 눈물이 난다”고 말했고 이에 윤종신이 “원래 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의 ‘머글랭밥차’ 코너에 출연한 배우 민우혁, 카이, 박민성은 즐거운 먹방과 함께 MC 윤종신, 장성규와 유쾌한 토크를 나누며 희로애락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방출해 화제다.

박민성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위해 결혼식을 포기한 일화를 공개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미뤘었는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워낙 어려운 작품이고 심리적 부담감도 생겨 아내가 먼저 작품을 성공적으로 올리고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박민성은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내에게 “그동안 나 만나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고생이 많았다. 올해 5월은 넘겼지만 내년 5월은 넘기지 않겠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이 넘치는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민우혁, 카이, 박민성은 희로애락이 가득한 스토리로 짧지만 알찬 방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우 민우혁, 카이, 박민성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8월 26일까지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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