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특장차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둔화로 경제 활력은 시들어가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찾아 아우성이고 서민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의 경제상황도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나라 안팎으로 경제위기의 경고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통해 불황을 견뎌낸 기업은 경기가 호전되면 탁월한 실적을 내기 마련이다. 불황은 고통을 주지만, 도약의 기회 또한 내포하고 있다.

특장차는 ‘특정한 용도로 장비를 갖추고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설비와 구조를 갖춘 자동차’로 정의하며 완성된 상용차의 새시캡에 용도별 특수장비를 갖추어 제작된 특수 고부가가치 차량을 말한다. 국내 물류운송 시장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장차는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물류운송차량의 핵심차량으로 ‘화물차의 꽃’으로 불릴 정도다.

특장차산업은 자동차와 산업기계가 융합해 특장차라는 새로운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만들어 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분야로 특히 전,후방 산업분야인 상용차산업과 뿌리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수도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정체되는 위기를 겪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특장차산업은 국내 판매 기반의 확충과 중국, 러시아, 신흥시장 등 시장 수요의 증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경, 재난·안전, 건설, 레저 등 다양한 수요 및 안정규제에 따라 시장이 견인되는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위기극복 및 활로개척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86년도에 자동차 정비업으로 시작한 금강특장차는 이후 현대중공업과 기아자동차의 이동정비차량을 비롯해 대한통운 택배차량 등 대기업 운송용 특수차량부터 유명 치킨 브랜드와 식음료 스낵카까지 각종 특장차 시설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특장차 업계의 대표주자로 성장했다.

금강특장차의 원동력은 뛰어난 ‘생산능력’과 높은 ‘완성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이다. 사용 용도에 알맞도록 1:1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특수탑차를 비롯해 윙바디, 냉동탑차, 내장탑차, 푸드트럭, 리프트, 캠핑트레일러, 차량광고 등을 취급하며 모든 차량에 제작이 가능한 것으로 생산성과 품질 우수성 및 기술력으로 성장 발전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생산, 조립, 제품 완성 등을 진행하며 자체 새로운 특장차 개발에도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특수차량에도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 배송을 위한 윙바디와 내장탑, 냉동탑, 음식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개조된 푸드 트럭, 야외 활동을 하기 위한 캠핑카 및 트레일러, 소방지휘차 및 장비 운송차, 소방지휘차 및 장비운반차 등을 제작 및 개발하고 있는 금강특장차는 현재는 말 수송차, 군 장비운송차, 해군의 기지 운송차, 해병대 특수차 맞춤형 등 특수분야의 특장까지 제작범위를 넓히며 제작 물량이 밀려있을 정도이다.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특장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금강특장차는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각국서 특장차에 대한 주문이 밀려드는데 국내차 공급이 특정 메이커로 제한되어 수급에 대한 장애물이 있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브랜드의 완성차를 제작해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꿈을 갖고 있으며 '지금은 국내 자동차(현대, 기아 등)에 특장 시설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 수년 안에는 완성차까지 자체 제작해 명실상부한 금강특장차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의 특장차는 신기술 융합, 신소재 활용 등 첨단화에 따른 다양성이 대두되면서 복합적인 용도로 발전될 전망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그의 뚝심이 국내 특장차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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