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예 김형식 대표

[한국미디어뉴스통신=박주환 기자]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과 내수 둔화로 경제 활력은 시들어가고 있으며 청년들은 일자리를 못찾아 아우성이고 서민생활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심지어 앞으로의 경제상황도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나라 안팎으로 경제위기의 경고는 높아만 가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통해 불황을 견뎌낸 기업은 경기가 호전되면 탁월한 실적을 내기 마련이다. 불황은 고통을 주지만, 도약의 기회 또한 내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족행사 전문기업 (주)참다예(대표 김형식)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정면돌파하고 있다.

김형식 대표
김형식 대표

국내 상조가입자 수는 지난해 기준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상조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10년 사이 상조가입은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 1980년대 일본의 비즈니스 모델을 우리나라의 ‘상부상조’ 문화와 결합해 탄생한 상조업은 폭리와 바가지 행태로 부패했던 장례시장에서 ‘전문성’과 ‘경제성’을 내세워 급속도로 성장했다. 오늘날에는 기존의 장례식장과 시장을 양분하며 3조원 대 시장으로 자리 매김 했으며 장례의전 상품을 비롯해 크루즈 여행, 줄기세포 보관, 어학연수 등 상품 영역도 사회문화 트렌드에 맞춰 다변화되고 있다.

장례식장 협약식
장례식장 협약식

하지만 현재의 상조업계는 현재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게 중론이다. 시장 포화와 함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추세다. 일부 상조업체들은 경영진의 횡령·배임, 이로 인한 폐업 등 부실경영도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최근 상조회사에 대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증가하고 업체의 비윤리적인 행태로 인해 상조업에 대한 불신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2013년 전국의 7개의 상조기업을 통합해 설립된 (주)참다예는 부실 상조업체를 통합하고 회원을 이관하는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통합된 업체들의 기존 고객들에게 해약금을 전액 지불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상조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정에 따르면 부도가 난 상조업체를 인수한 기업에서는 기존의 회원들에 대한 환급 의무가 없지만 김 대표는 인수과정에서 이관된 고객의 납입금을 전혀 받지 않았음에도 해약금을 전액 지급하고 모든 민원을 100% 해결했다. 김형식 대표는 “그동안 우리 상조업계는 외적팽창에만 급급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소홀했던 것이 사실”라며 “참다예는 기존 상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잠식시키고, 상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다예’ 김형식 대표는 철저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지향하며 상조회사만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회원들의 애경사를 책임지는 ‘가족행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증권 하나로 모든 애경사를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행사 경험이 풍부한 임직원이 격조 높은 프리니드 후불제 장례 의전서비스와 기억에 오래 남을 차별화된 웨딩, 크루즈, 여행서비스등을 정성을 다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 건강상품인 줄기세포,면역세포,스마트암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장례버스의 운행거리 무제한, 상주를 비롯한 유족들의 양복,여상복 무제한 지급, 도우미 10시간, 화장시 유골함서비스, 장례물품 가격의 투명화 등 모든 절차에서 기존의 상조업체와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보이저호
보이저호

특히 참다예가 자랑하는 후불제 크루즈여행은 김 대표의 신뢰와 고객감동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참다예 서비스의 결정체다. 상조업계에서는 최초로 출시된 참다예의 ‘후불제 크루즈 여행’은 기본적으로 여행후 잔여금액을 나누어 정산하는 방식이다. 참다예에서 제공하는 로얄캐리비안 보이저호는 약 14만톤의 제원에 4500명 이상을 수용할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현재 싱가폴, 말레이시아 콰알라룸프, 태국 푸켓 등 동남아 대표 관광지를 순회하며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서비스를 추가요금없이 제공하고 있다.

보이저호 내부
보이저호 내부

참다예 크루즈호의 특전서비스 중 하나는 크루즈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는 점이다. 타사의 경우 대부분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으며 관련 기획전도 없지만, 참다예 크루즈여행은 인솔자, 현지 가이드, 현지 운전기사가 전 일정을 동행함과 동시에 오전부터 오후 10시까지 버틀러서비스(집사서비스)를 제공하여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 하나의 특전서비스는 바로 불필요한 옵션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타사의 경우 상품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옵션사항과 많은 횟수의 쇼핑센터 방문일정을 포함하고 있으나 참다예는 일체의 옵션이 없어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수 있다. 또한 여행 전 필요한 각종 승선서류 작성을 모두 자동전산화하여 고객들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전문 포토그래퍼가 여행 중 촬영한 사진들을 디자인 편집해 제작한 포토앨범과 영상앨범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점도 참다예가 자랑하는 특전서비스 중 하나다.

보이저호 내부
보이저호 내부

참다예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는 바로 3년 전 출시한 줄기세포은행(바이오뱅크). 손상되거나 약해진 몸의 기능을 재생·복원하여 신경계 질환, 면역체계 질환, 당뇨, 고혈압 등 다양한 부분의 치료에 대비하는 3세대 치료시스템이다. “면역세포를 배양해서 8대암 환자 및 당뇨 환자 등에게 시술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줄기세포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유지를 위한 필수요소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줄기세포 분야의 연구와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5년 출시한 참다예가 ‘스마트 암 종합혈액 검사’는 소량의 채혈로 8대 암과 8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는 검사로 세계 최초 서울대병원에서 8개암의 위험도를 지표화해 기존 혈역검사 대비 암검진 정확도를 매우 높인 검사법으로 8대암부터 8대질환까지 8cc채혈과 혈액 분석을 통해 90%이상의 정확성을 바탕으로 조기발견에 기여하며 예방 및 수명연장에 도움을 주는 상품기획이다. 김형식 대표는 “채혈만으로 6개의 암검진이 한번에 가능하며, 방사능 피해없이 안전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내시경의 거부감없이 간단하게 검사를 하며 정확도는 90%이상으로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참다예의 기업정신은 고객에게 “잘했다.”라는 말보다 “감동받았다.”라는 말을 듣는 고객감동서비스를 바탕을 두고 있으며, 현재 전북지역의 향토기업을 넘어 현재는 전국적으로 많은 회원들을 유치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김형식 대표는 “우리의 장례문화는 인간의 존엄성과 부모에 대한 효를 전제로 형성된 수준 높은 문화”라며 “앞으로도 과거의 인습과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장례문화 부흥에 일조를 담당할 것”이라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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