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체험이 가능한 스토리형 증강형실 프로그램
새로운 체험이 가능한 스토리형 증강형실 프로그램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윤인성 기자] 디지털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인 디앤피코퍼레이션이 증강현실 체험 학습 프로그램 ‘증강현실 스마트 체험관광’ 어플리케이션을 본격 론칭했다.

‘증강현실 스마트 체험관광’은 증강현실을 관광에 접목해 상업적인 성과를 내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증강현실과 관련된 기업들은 많았지만 이러한 이윤을 남기는 사례는 없었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실내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형 증강현실 체험 학습 프로그램 관광장소는 ‘전쟁기념관’으로 스토리 속 전시물에 대한 퀘스트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진행된다. 전시의도에 부합하는 체험학습을 제공해 사용자는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관광을 할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관리자가 현재 사용자의 진행률과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체험학습 결과는 자동으로 생성되어 관리자와 학부모에게 제공된다.

실외를 바탕으로 한 퀘스트 프로그램의 대표 장소는 ‘제주도민속촌’이다. 역시 각각의 전시물과 관련된 증강현실 퀘스트를 수행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재미만을 위한 퀘스트가 아닌 전시물과 연관된 소재로 되어 있어 사용자의 흥미를 돋운다.

디앤피코퍼레이션의 지자체 AR포스터도 주목할 만하다. 단순히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홍보하는 브로셔 방식이 아닌 증강현실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지역 소개를 하는 포스터다. 현재 목포시 목원동 포스터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증강현실로 포스터에 구현된 다양한 역사를 애니메이션과 인터랙션을 활용한 이미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영상을 활용해 맛집이나 주변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사용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지역 정보 및 축제 정보를 제공하여 추가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전윤용 디앤피코퍼레이션 CEO는 “사업방향을 관광 분야로 계속 집중할 것이다”며 “현재 해외 전시회에 다수 참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이나 태국, 동남아 위주의 현지 기업과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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