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의원과 손잡고 외국인 의료관광 상품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지난달 출범한 글로벌 체인호텔 그룹 '플래티노’(PLATENO) 한국법인인 플래티노 코리아가 국내 유명 병·의원과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플래티노는 세계 5위 & 중국 1위의 최고급 호텔 그룹이자 세계 8,000여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진장 그룹(JINJANG GROUP)과 M&A를 맺고 글로벌 체인호텔 그룹으로 거듭난 ‘Boutique & Selected Service Hotel’ 브랜드다.

플래티노 코리아는 관광 활성화는 물론 가맹호텔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의료관광 특성을 살리는 외국인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의료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의 유명 병·의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래티노 가맹호텔과 병·의원을 연계해 의료서비스와 숙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환자의 특성에 맞는 병·의원을 제공해주는 의료 코디네이터 전문기업인 ㈜JH메디코어와 독점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전략적 협업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어떤 의료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는 의료관광객에게는 의료코디네이터 전문기업인 ㈜JH메디코어를 통해 초기상담부터 맞춤형 병·의원을 제공하고, 플래티노 OTA 시스템을 통해 호텔 및 항공권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여, 플래티노 가맹호텔에게는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다.

플래티노 코리아의 김동현 대표는 “한국의 의료관광사업이 발전하면서 관련 업계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고, 저가 상품이 속출하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고객의 피해가 늘어나 오히려 외국인 의료관광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호텔은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병·의원은 무리한 저가 정책을 쓰지 않고 높은 수준의 의료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고객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상호 성공전략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플래티노가 보유한 1억명 이상의 멤버십 회원과 가맹호텔의 수수료를 낮춘 자체 OTA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홍보 마케팅이 의료관광이 활성화에 일조해 한국의 관광수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이 체결된 병의원은 플래티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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