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에 관한 20년간의 취재기록

 

도서 출판사 ‘지식의숲‘(대표 임상진)은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궁금증을 풀어 줄 도서 ‘감정은, 그는 과연 광기와 고독의 독재자인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그는 과연 광기와 고독의 독재자인가?’는 베일에 가려졌던 김정은의 어린 시절부터 정권 장악, 갑작스러운 북한의 최근 변화에 이르기까지 김정은을 비롯한 그의 주변과 북한 정세를 심도 있게 다룬 책이다.

저자 고미 요지는 현재 ‘도쿄신문’ 편집위원으로, 20년간의 방대한 취재기록이 증명하는 북한과 동북아시아 정세를 누구보다 예의 주시해온 언론인이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를 졸업하고 1997년 한국 연세대학교에서 유학, 1983년 <주니치신문>(中日新聞)에 입사한 이후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1999~2002년 <도쿄신문>(東京新聞) 한국 서울 지국장, 2003~2006년 중국 총국에서 근무하며 한반도 정세를 집중 취재했고, 2008~2009년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객원연구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책을 통해 전하는 그의 분석과 예측은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객관적이며 정확하다.

이 책은 김정은의 광기와 고독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이른바 ‘절대 권력자’로서 김정은의 뿌리와 성장 및 변모 과정을 통해 미래까지 엿볼 수 있도록 흥미진진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엎치락뒤치락 촌각을 다투는 동북아 외교전의 중심에서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거시적 전망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 나이에 북한의 지도자가 된 김정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 책은 김정은이 펼치는 ‘핵과 미사일 정책’, ‘경제 정책’, ‘대외 관계 정책’ 등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또한 면밀하게 파헤친다.

지식의숲 관계자는 “이 책 한 권을 통해 김정은과 북한을 파악함으로써 급변하는 현 시대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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