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fncent.com
(제공) fncent.com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지난 5월 28일 걸그룹 ‘AOA’가 1년 5개월간의 공백기를 마치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메인보컬이었던 멤버 ‘초아’의 탈퇴 후 6인 체재로 새롭게 컴백한 AOA는 멤버 모두 초아의 빈자리를 충분히 채울 만큼 뛰어난 노래실력과 춤 실력을 선보였다. 타이틀곡인 ‘빙글뱅글(BINGLE BANGLE)’은 여름을 겨냥한 레트로 장르로 강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휘파람과 기타 소리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노래의 이러한 분위기에 맞게 AOA 멤버들만의 시원하고 건강한 느낌과 의상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멤버들의 헤어는 노래의 밝고 시원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제공) AOA 공식 인스타그램
(제공) AOA 공식 인스타그램

먼저 리더인 ‘지민’은 일명 ‘라면머리’ 라고도 불리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약간의 펌을 준 머리카락 몇 가닥을 앞머리로 내렸고, 긴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은 헤어스타일은 독특하면서도 귀에 꽂히는 지민의 래핑과 잘 어울린다. 또한 통통 튀는 여름의 발랄한 느낌을 잘 살리고 있다.

 

(제공) AOA 공식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쳐
(제공) AOA 공식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쳐

새로운 메인보컬 ‘유나’는 옐로우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순 있지만 막상 하기는 조금 망설여진다는 탈색 컬러를 과감하게 선보였다. 밝은 컬러는 유나의 하얀 피부를 더욱 밝아보이게 하는 것은 물론, 시원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극대화하고 있다.

 

(제공) AOA 혜정 인스타그램
(제공) AOA 혜정 인스타그램

‘혜정’은 이번에 강렬한 레드 컬러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레드 컬러 자체가 강렬하고 밝은 컬러라 소화하기 쉽지 않지만 생기 있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 여름 염색 컬러로 호평 받고 있다. 긴 머리 전체를 빨갛게 염색해 풀어도 답답해 보이지 않고, 매혹적인 여름을 잘 표현하고 있다.

AOA는 ‘빙글뱅글’ 발매를 통해 공식적인 6인 체재의 첫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 모두 초아의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이고 향상된 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기존 멤버들만으로도 매번 좋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어 이전보다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