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홍)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20세 이상의 미취업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2018년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은퇴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필요한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수 경력이 3년 이상인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1인당 60만원(3개월 이내)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역량 개발 교육 등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훈련과정에 대해서도 교육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고용노동부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신청자 중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우대 선발한다.

신청 및 접수는 대한체육회 체육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3년부터 은퇴선수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체육인복지포털 홈페이지를 운영을 통해 체육 분야 채용 정보, 취업 자료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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