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MBC 복면가왕 152회 방송화면 캡쳐
(제공) MBC 복면가왕 152회 방송화면 캡쳐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최윤진 기자] 배우 고은성이 지난 6월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일 방송에서 ‘노천탕’으로 출연한 고은성은 2라운드 첫 주자로 나서 ‘베사메무쵸’를 불러 3라운드에 가뿐히 진출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깔끔하고 감미로운 중저음 보이스로 포지션의 ‘후회 없는 사랑’을 열창해 관객과 패널들의 귀를 사로잡은 데 이어, 패널인 뮤지컬 배우 카이로부터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라는 극찬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은성은 “처음엔 가수를 꿈꿨다. 밴드 가수로 데뷔할 뻔하다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고 뮤지컬 배우가 됐다.”며, “현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햄릿’,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고은성은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라선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는 ‘에스메랄다’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을 맡아 꿈꿔오던 ‘노트르담 드 파리’의 무대에서 그간 쌓아온 내공을 모두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로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는 고은성 이외에도 케이윌, 윤형렬, 차지연, 유지, 정동하, 최재림, 최민철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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