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 이동우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 이동우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 서재탁 기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KLOOK)이 한국의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전략전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5월 31일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 이동우 상무와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올해로 설립 42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연간 방문객이 800만 명에 육박하는 세계적인 테마파크이다. 에버랜드는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 디즈니 랜드의 공식 파트너사인 클룩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테마파크로서의 영향력을 한 층 더 높이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방한 외국인의 에버랜드 방문 및 용인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버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 개발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에버랜드) 이동우 상무는 “글로벌 최고의 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에버랜드가 세계 정상급 테마파크로 올라서는 데 첫발을 뗐다. 전 세계 많은 관광객에게 한국에 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 세계에서 제일 재미있는 ‘테마파크’로서 에버랜드가 각인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릭 녹 파 클룩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에버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동물과 식물, 어트렉션이 모두 어우러져 있는 가장 독특한 콘셉트의 테마파크다. 한국을 찾는 클룩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을 에버랜드로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