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오스메냐 세부시장(출처 philstar)
토마스 오스메냐 세부시장(출처 philstar)

[한국미디어뉴스통신 필리핀 한상만 기자] 최근 한국의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여수시를 방문한 토마스 오스메냐(Tomas Osmeña) 시장은 두 자매도시의 관계 강화가 세부 시민에게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시 수녀위원회 위원장인 알빈 디존(Alvin Dizon) 전 의원은 오스메냐 시장이 여수시 관계자들로부터 기부 서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스메냐 시장과 여수시 방문에 동행한 디존 전 의원은 주철현 여수시장을 만날 수 있었으며, 거북선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일정중 여수 제일병원을 방문하였으며, “우리는 여수에 있는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장비 및 물품 기부를 통해 의료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측의 기부는 우리 세부시 환자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아직 기부받게 될 의료기기와 물품의 종류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와 필리핀 중부의 대도시 세부시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활발한 교류를이어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또한 2011년부터 세부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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