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대구시가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해 미혼남녀 만남이벤트 ‘천생연분 내 사랑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6월 23일, 9월 15일 오후 4시, 노보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직장인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이성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참여한 모두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매회 미혼남녀 각각 20명씩을 선발해 진행되며 결혼 전문 업체의 진행으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연애 특강, 로테이션 미팅, 매칭토크, 스피드 데이트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다.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둔 30세에서 45세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대구광역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맘맘맘 대구’ 카페를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격식을 차려야 되는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닌 미혼남녀들이 함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3월에 열린 행사에서 총 9쌍의 커플이 탄생되어 좋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는데, 앞으로 열릴 두 차례 행사에는 더욱 많은 커플이 성사돼 가정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년 행사 사진
2017년 행사 사진
행사관련 포스터
행사관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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