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동부 몬돌끼리주 버섯·커피농장(대표 허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농산업 협회(회장 김정인) 회원 단체사진. 총 35헥타에 커피, 버섯을 재배중이고 추후 사차인치도 재배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제공 라이프 플라자 박정연 ]
▲ 캄보디아 동부 몬돌끼리주 버섯·커피농장(대표 허병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농산업 협회(회장 김정인) 회원 단체사진. 총 35헥타에 커피, 버섯을 재배중이고 추후 사차인치도 재배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제공 라이프 플라자 박정연 ]

캄보디아의 알프스라 불리는 몬돌끼리는 해발 700~1050 고지에 연평균 21도 시원한 기후와 순박한 주민들 등등 모두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살기 가장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농업인은 결국 식품을 취급하는 사람이다." 고 말하며 말문을 연 김정인 캄농회 회장은 “캄보디아에 무공해 식품이 많을 것으로 착각하는 한국인이 많다. 사실, 식품안전국가인 한국과 달리 캄보디아는 허술한 식품안전검증 체계, 안전먹거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식자재가 거의 없다.”며 “살충제 남용으로 오염된 채소, 비소 함량이 높은 민물고기, 항생제에 오염된 계란, 스테로이드 계통 약물 투입 돼지고기 등 아이들을 키우는 세대는 반드시 잘 가려서 먹어야 한다.”고 캄보디아 식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몬돌끼리에서 35헥타 규모 버섯, 커피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허병국 대표는 "이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시작했다. 모든 작물에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불순물을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으로 현지에서 구한 약재나 자연 축출물을 이용해 충이나 균을 퇴치하는 방법을 강구중이다."라며 작년 커피 생산량은 생두 1.2톤, 올해 3톤 가량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버섯은 월 주문에 따라 40kg에서 120kg 가능하고 올해 접종목이 생산되는 내년 5월부터 200kg 가량 생산 될 예정이다. 생표고는 프놈펜에 위치한 보리솥 친환경 유기농매장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향후 오메가3 의 보고로 알려진 사차인치도 취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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