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 메이커와 주문자 연결하는 서비스로 선봬
실시간 온라인 디자인 편집툴 및 시뮬레이터 제공

 

‘㈜스틸레토’는 주문제작 플랫폼 ‘투에이미(TOAMY)’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투에이미’는 제품을 제작 및 판매하는 메이커와 주문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주문자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제작할 수 있는 POD(Print on Demand)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니즈에 따라 직접 찍은 일상 사진부터 작품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그래픽 등을 활용한 제품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에 등록되어 있는 디자인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해당 디자인의 텍스트나 이미지를 수정 및 추가하는 방식으로 간단한 개인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새로운 상품을 만들 수도 있다.

이와 함께 ‘투에이미’는 실시간 온라인 편집툴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디자인 시뮬레이터도 제공한다.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 못지 않은 편집툴과 디자인 적용 후의 모습을 주문 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시뮬레이터는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게 주문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에이미’를 통해 디자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이종규 디자이너는 “이전에는 주문제작을 진행할 때 디자인 파일을 제작자에게 별도로 전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마땅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없어 정확한 의사전달의 부재로 제작이 잘못되곤 했던 적이 많았다”며, “‘투에이미’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이 해결된 것은 물론, 디자인을 통한 다양한 수익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에이미’ 상품제작 메이커로 등록돼 활동 중인 ‘㈜아트앤팩토리’ 이호준 대표는 “‘투에이미’는 액자, 머그컵 등 소형 사이즈의 제품부터 테이블과 같은 대형 사이즈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어떤 제품이라도 온라인 상에서 주문자가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한 베이스 프로덕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사는 사이즈가 다소 큰 액자형 테이블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투에이미의 인터페이스를 토대로 앞으로의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에이미’ 관계자는 “‘투에이미’는 폰케이스, 티셔츠, 에코백, 케이크 등의 제작이 훨씬 수월해진 주문제작 플랫폼으로서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그래퍼, 그래픽디자이너 등이 자신의 아트웍과 디자인 판매를 통해 얻는 로열티를 스스로 세팅할 수 있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디자인 마켓 플레이스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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