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지난 5월 3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도시달빛’을 시작으로 연내 정규앨범 ‘청신호’의 발표를 선언한 뮤지션 충완이 앨범 수록곡 11곡 전체를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간다.
이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스텝들끼리 모여 만든 마케팅용 시도가 아니다. 11곡 모두 7팀의 뮤직비디오 제작스텝이 참여해, 각자의 음악에 대한 해석과 영상미를 추구하게 된다.
첫 음원인 ‘도시달빛’은 공개에 맞춰 뮤직비디오도 당일 함께 공개한다.
충완은 “본인의 음악이 영상과 함께 어우러질 때 좀 더 강한 전달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전례가 없던 일이라 모험일 수도 있지만 수록될 모든 곡을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름답게 표현혀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작품에는 감각적인 연출기법으로 잘 알려진 ‘네거티브 필름’의 윤동규 감독과,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일 가이드 ‘최겨울’이 참여해 비주얼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새 음원 ‘도시달빛’은 나긋나긋한 일렉트로닉 건반을 기반으로 충완의 감각적인 재능과 그루브가 돋보인다.
첫 번째 작품으로는 감각적인 연출기법으로 잘 알려진 ‘네거티브 필름’의 윤동규 감독과, 유튜브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스타일 가이드 ‘최겨울’이 참여해 비주얼과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였다.
새 음원 ‘도시달빛’은 나긋나긋한 일렉트로닉 건반을 기반으로 충완의 감각적인 재능과 그루브가 돋보이는 노래다.
봄뮤직은 그의 대표적인 ‘분홍길’, ‘Deep Love’처럼 달을 사랑과 이상의 매개로 활용한 곡이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충완이 지니고 있는 음악적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규앨범 ‘청신호’는 아이돌그룹에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지난 3년간 꾸준히 미니앨범과 싱글을 발표해온 충완의 첫 번째 정규앨범이다. 앨범이름인 ‘청신호’는 솔로 가수로서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서 대중을 향한 출발로 청신호를 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