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okja.org / 지난 28일 잭슨빌 시온침례교회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지역협의회 주최 행사 ‘도전! 통일 골든벨’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자들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탬파, 올랜도, 마이애미지역에서 차례로 예선전을 가진다.
(제공) okja.org / 지난 28일 잭슨빌 시온침례교회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지역협의회 주최 행사 ‘도전! 통일 골든벨’ 지역 예선전에서 우승자들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탬파, 올랜도, 마이애미지역에서 차례로 예선전을 가진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지역협의회(회장 장익군)가 ‘도전! 통일 골든벨’ 예선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통일 골든벨 행사는 플로리다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며,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바른 국가관 정립 그리고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다.

플로리다 지역 예선은 잭슨빌(4월 28일 오후 1시, 시온침례교회), 탬파(5월 5일 오후 3시, 한인회관), 올랜도(5월 12일 오후 2시, 아메라시아 뱅크), 마이애미(5월 19일 오후 3시, Namu 한식당) 등 4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교회, 성당, 한글학교, 학교 등 단체 참가도 가능하다. 6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태극기 그리기 대회도 실시한다.

4개 지역의 시상 내역은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 회장상 1명, 총영사상 1명, 플로리다 연합회 회장상 1명, 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 회장상 1명, 단체상 1팀 등 동일하다. 이중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 회장상 1명에게는 플로리다 대표자격을 부여하고 장학금이 수여되며,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이 주어진다. 단체팀의 경우 상위 20% 최다 진출자팀이 수여한다.

또한 주최측은 대회 참가 신청자에게 예상 문제집(한글/영어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일 골든벨 행사의 지역 1등 우승자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정할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한국행 비행기표 일부 지원, 본선대회 숙식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 본선대회 후 1주일간 홈스테이 및 관광을 비롯해 우승 시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한국에서 해외 결선은 오는 7월9일-11일, 종합결선은 7월21일-2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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