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드림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드림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롯데월드가 금일 소아암 아동을 위한 ‘드림마스크’를 출시하였다.

롯데월드 ‘드림마스크’ 캠페인은 소아암 아이들이 부족한 면역력으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소아암이 전염될 수 있어 마스크를 쓴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진행된다. 롯데월드는 소아암 아동들이 편견에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귀엽고 소아암 아동들이 직접 그린 알록달록한 나비패턴으로 마스크를 디자인하여, 지금은 투병 중이지만 언젠가 나비처럼 하늘을 날아오르고 싶은 소아암 아동들의 꿈을 표현했다.

드림마스크는 필터(PM2.5) 10매와 유기농 면 100% 안감으로 제작된 마스크가 한 세트로 아동용 2종, 성인용 2종으로 구성되어있다. 그중 3천5백 개는 소아암 아이들이 치료 중인 어린이 병원과 재학 중인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기부된다. 동시에 드림마스크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 상품숍에서 오는 7월 말까지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2일 롯데월드는 드림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직접 나비그림을 그렸던 아이들이 포함된 소아암 아동 가족 50명을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초청했다. 방문한 아동과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타고,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에게 드림마스크를 선물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2016년부터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합창공연 무대에 서고 싶은 소아암 아읻르의 꿈을 이뤄주는 ‘드림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소아암 아이들과 함께 소아암 인식개선을 위한 디지털 음원 ‘별들의 이야기’를 발매하는 뜻 깊은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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