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홈초이스가 유료방송업계 최초로 100% 투자 지원한 코딩교육 콘텐츠 ‘랄라코딩’을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에 독점 서비스한다.

홈초이스는 2018년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을 예상해, 키즈 및 부모를 타깃으로 한 코딩교육 콘텐츠 개발에 투자했다.

‘랄라코딩’은 코딩의 개념 및 응용법을 동요 및 애니메이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1~2분 분량의 유아 전문 코딩교육 콘텐츠이다. 중독성 있는 리듬감과 반복적인 라임으로 초등학생뿐 아니라 미취학 아동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컴퓨터 아이콘을 의인화한 랄라봇, 파워봇, 매스봇 등 4개의 캐릭터는 생소한 코딩에 친근감을 부여하고, 코딩 개념 및 과정을 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총 20편으로 제작된 ‘랄라코딩’ 전편은 디지털케이블TV에 서비스 된다. 콘텐츠는 ‘컴퓨터 친구들’, ‘XY좌표’, ‘코코코딩’, ‘컴퓨터는 0과 1일 얘기해’ 등의 개념편과 ‘공룡들이 너무 커’, ‘우주여행’, ‘위용위용 소방차’, ‘신호를 지켜요’ 등 응용편으로 구성된다.

홈초이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빅테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며 코딩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업계 최초의 코딩동요 투자 및 독점 배급을 통해 디지털케이블 TV 부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홈초이스는 ‘랄라코딩’외에도 정서 함양 및 교육에 도움이 되는 키즈 콘텐츠 투자 및 수급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의 키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 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해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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