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스 반반피자
브롱스 반반피자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지난 2014년 사당 1호점을 시작으로 46cm에 이르는 대형 피자와 12종에 달하는 수제맥주 라인업을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전국 70개 지점에서 피자에 사용되는 핵심재료, 치즈를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되는 브롱스 피자의 치즈는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대형 피자 체인에서만 시도되던 자체 블렌딩 형태로, 원자재 값이 높은 고다치즈와 홀밀크를 모짜렐라 치즈와 섞어 향과 맛을 더욱 증가시킨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원유 함량이 높은 홀밀크는 단가가 높아 사용하는 업체가 많지 않으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브롱스가 처음 시도하는 재료이다. 브롱스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씬크러스트도우 피자에 가장 어울리는 치즈 블렌딩 비율을 찾기 위해 전문 메뉴 개발자의 면밀한 검토 끝에 식자재 원가가 소폭 상승하더라도 고가 치즈의 자체 블렌딩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입고가는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브롱스는 “이번 피자치즈 리뉴얼처럼 이미 매장의 베스트셀러인 메뉴도 지속적으로 더 맛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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