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씨엔피트러스트가 주관하는 여의도 물빛무대 ‘눕콘 시즌2’에 국내 인기 개그맨들이 찾아온다.
오는 4월 25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은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진행되는 야외 스탠드업 코미디쇼이다.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Vol.1’은 코미디언 한 명이 마이크와 카리스마 하나만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코미디 공연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맷의 공연이며, 국내에서는 최근 코미디언 유병재의 단독 공연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게 될 ‘스탠바이스튜디오’는 최근 홍대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열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단체로, SBS 공채 출신의 이용주, 김민수, KBS 출신의 정재형,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서 활동 중인 박철현 작가 등 4명이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장르의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해 물빛무대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조금 더 신선하고, 흔히 보지 못한 재미있는 공연을 선사하고자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야외무대에 스탠드업 코미디가 선다는 것이 상당한 도전이긴 하나, 함게 하게 된 스탠바이스튜디오의 코미디언 여러분들의 공연을 보고 나니 꼭 이걸 무대에 세워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와 스탠바이스튜디오가 함께 하는 야외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은 4월 27일 금요일 이후로도 오는 5월 25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 Vol.2’로, 그리고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의도 물빛무대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