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꽃이 만발한 거리마다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려는 사람들로 가득한데, 이와 상반되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계절 중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이라는 사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3월 중순부터 증가, 4~5월에 폭발적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같은 시기에 ‘자살률’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절은 아름다운 데 반해, 자신의 처지를 초라하게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이다. 심하면 ‘자살’까지 이를 수 있는 ‘봄 우울증!’, 극복 방법은 없을까?

오는 4월 26일 방송되는 ‘알짜왕’에서는 봄 우울증을 완벽 타파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알짜왕에서 소개할 봄 힐링 여행지는 거닐기만 해도 오감이 정화되는 곳, 경상남도 사천이다. 19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면서 생긴 사천시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청정지역이다. 그런데 이 사천시의 범상치 않은 ‘탈 거리’가 전국의 여행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지난 4월 13일 개통한 ‘사천바다 케이블카’이다. 국내 최초로 바다와 섬 그리고 산을 잇는 사천 바다 케이블카를 타면 길게 뻗은 ‘창선 삼천포 대교’부터 사천 전통 어획 방식인 ‘죽방렴’까지 내려다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처음 출전시킨 장소, ‘선진 앞바다’부터 거북선을 숨겨두던 ‘대방진 굴항’까지, 역사가 숨 쉬는 사천의 매력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천에 왔으면 남해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반드시 맛봐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다양한 해산물이 끊임없이 나오는 사천 명물, ‘000’의 정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알짜맨 이상훈만의 우울증 극복 비법이 공개됐는데, 바로, ‘자율감각 쾌락반응’이라고도 불리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이다. 요즘 이상훈이 가장 즐겨듣는다는 귀로 먹는 음식, ’ASMR‘의 정체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봄 우울증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기회! 오는 26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알짜왕‘을 통해서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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