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비상램프, 음성경보, 화살표 레이저···3가지 기능을 한 번에

한국벨라루체㈜

한국벨라루체(주)의 골든타임SS4
한국벨라루체(주)의 골든타임SS4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은 5분이다. 5분 안에 탈출하지 못하거나 탈출 경로를 확보하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화재 시 인명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정전으로 인한 패닉상태로 밝혀졌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더욱 심각해진다. 그렇다면 5분 안에 침착하게 대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단일 제품 하나에도 국내〮외 특허와 인증을 완벽하게 보유하고 있는 조명전문기업인 한국벨라루체㈜는 지난 12월 인명구조 유도등 ‘골든타임SS4’를 출시해 주목 받고 있다. 작년 제52회 발명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은 제품인 ‘골든타임SS4’의 핵심기능은 크게 3가지다.

첫째, 갑작스런 정전이나 화재, 지진 등 재난으로 전력공급이 중단 되었을 때 1차로 LED 비상램프(4W)가 자동 점등(6시간)된다. 사람들이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시야를 확보, 안정적인 탈출경로 탐색을 돕는 것이다. 두 번째, 화재 연기감지가 되었을 경우 2차로 음성경보를 울린다. 85dB의 큰 경보음으로 먼 거리에서도 화재가 났음을 인지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화살표 모양의 레이저 빛이 탈출구를 찾도록 유도한다. 짙은 화재 연기를 뚫는 강한 레이저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숙박업소, 대형몰, 극장, 노래방, 요식업 등 사람이 많고 번잡한 장소에 꼭 필요한 기능이다.

현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에 240세트가 설치 된 상태며, 전국에서 설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도 구매를 완료, 해외에서도 골든타임 SS4가 설치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벨라루체의 ‘골든타임SS4’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 실내외 전시장에서 개최하는 ‘Fire EXPO 2018’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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