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금일 2차 티켓 오픈을 맞아 배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는 극 중 주요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 스테인드글라스, 석상 등을 배경으로 각 배역으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져 작품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이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사랑과 이를 통해 드러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 및 삶의 의미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세기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 역동적인 안무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특히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로 진행되어 모든 대사를 총 51개의 노래로 표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배우 라인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배우 케이윌, 윤형렬이,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역에는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 유지가 캐스팅됐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극 중 화자이자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는 배우 마이클리, 정동하와 추가로 최재림이 합류했다. 모든 권력과 권위를 가졌지만 사랑 앞에 고뇌하는 ‘프롤로’ 역으로는 서범석과 민영기, 최민철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파리의 근위대장으로 약혼녀와 ‘에스메랄다’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페뷔스’ 역에는 배우 최수형, 이충주, 고은성이, 페뷔스의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배우 이지수와 이봄소리, 함연지가 맡았으며, 집시들의 우두머리 ‘클로팽’ 역에는 박송권, 장지후가 출연하게 된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차 티켓은 금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및 세종문화회관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 프로필 사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배우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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