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신부영 기자] 무더운 여름밤,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힐링하는 도심 속 이색 스포츠 ‘2018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오는 7월 28일 개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2018 한강몽땅여름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당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박 2일 밤샘걷기로 한강을 일주하게 된다.

지난 행사 때는 야간에 운동을 즐기는 20~40대 나포츠족 5000여명이 참가해 폭팔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는 참가인원을 1만명까지 확대해 모집한다.

또한 42K, 25K, 15K 3개 코스로 운영되어 운동 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능한 다양한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간과 코스를 최적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마라톤 풀코스의 42K가 부담스럽다면 25K나 15K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도시 캠핑 콘셉트로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여름휴가의 느낌을 만끽하는 동시에 여운을 즐기고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요가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및 나포츠족들과 어울릴만한 각종 이벤트 부스와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42km 코스는 20시, 25km 코스는 23시, 15km 코스는 19시와 24시에 출발하며 제한 시간은 각각 11시간과 6시간 30분, 4시간이다. 나이와 선수 경력에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42km 4만원, 25km 3만5천원, 15km 3만원으로 알려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나이트워크42K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한강나이트워크 행사
지난해 열린 한강나이트워크 행사
지난해 열린 한강나이트워크 행사
지난해 열린 한강나이트워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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