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일본 ANN 방송 캡쳐
               (제공) 일본 ANN 방송 캡쳐

일본 최대 공영방송사인 NHK에 따르면 금일 5일 새벽 3시 30분 경 신모에다케 화산이 폭발적으로 분화해, 화산재와 연기가 상공 5000m까지 치솟고, 상당한 크기의 화산 돌덩이가 1.1km 날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기상청은 신모에다케 화산 주변 약 3km 이내에 경계를 촉구하고, 입산을 규제하는 분화경계 3을 발령했다. 또한 분화로 인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나올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신모에다케 화산 분화는 지난 3월 초 분화한 것 보다 더 큰 규모로 측정되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신모에다케 화산이 이렇게 폭발적으로 분화한 것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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