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디어뉴스통신=김영길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클래식에 대한 전문가와 음악가의 해설이 함께하는 ‘2018 박물관 토요음악회’를 오는 12월까지 첫째 주 토요일(오후 2시)마다 박물관 로비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기획 및 해설을 맡고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을 섭외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바흐 솔리스텐 서울(고음악 전문 연주단체), 장애령(마림비스트), 김성은(비올리스트) 등의 음악가들이 등장해 클래식, 가족오페라, 국악, 오케스트라에 이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일상에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박물관이 서울시민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물관 토요음악회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물관 토요 음악회 현장 사진
박물관 토요 음악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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