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초크아트교육
여성 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초크아트교육

[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순천시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여성 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세상 밖으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사회활동·여가문화·경제활동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개별 특성 및 고충에 적절한 상담 및 사례 관리를 비롯해 취업연계,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여성암, 갱년기, 당뇨 등 여성 질환 관련 교육강좌, 여성 인권, 성폭력 예방 등의 여성 리더십 교육과 나만의 캘리그라피, 초크아트, 밑반찬 만들기,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등 여가 활동 및 예술적 자기표현 기술습득을 위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복지관 및 외부 공방, 조리실 등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 1회씩 89명의 여성 장애인이 참여하게 된다.

‘여성장애인 세상 밖으로’를 주관하는 정한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장애인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별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유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각 강좌별 실시 시기 및 여성 장애인 교육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세상 밖으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역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