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스트릿댄스 춤판 포스터
야단법석 스트릿댄스 춤판 포스터

[한국미디어뉴스통신=최윤진 기자] 오는 4월 7일 오후 2시, 12일 오후 5시 가평문화창작공간이 ‘야단법석 스트릿댄스 춤판’ 비보이 공연을 전액 무료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마련된 가평읍에 위치한 가평문화창작공간은 올해 신설돼 공방, 공연, 연습실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역주민과 아티스트들을 잇는 아트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비보이 공연은 M-Net TV 댄싱나인에 출연한 신규상, 홍성식, 박인수와 갬블러크루가 출연해 스트릿댄스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가평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름꾼 선원들’이라는 재미있는 예명(藝名)을 한 갬블러크루는 세계비보이대회를 석권한 정상급 비보이팀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공연은 청각과 시각적인 즐거움, 흥미를 끄는 비트박스, 디제이들의 파격적인 퍼포먼스 디제잉, 객석과 무대의 구분 없이 손동작과 제스처를 따라 해보는 비보이 따라 배우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렉처(해설)퍼포먼스는 비보이 동작이 가진 의미나 탑락, 풋워크, 프리즈, 파워무브 등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관람객들은 스트릿댄스 퀴즈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해볼 수도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람과 과정 중심의 생태계를 만드는 지속가능한 문화사업의 본보기로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 계속되는 가평문화창작공간 공연주간 ‘봄봄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4월 10일 오후 2시 캘리그래피음악극 ‘붓으로 노래하다’외에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과 13일 같은 시간에 어메이징드라마박스 ‘할머니의 이야기극장’도 마련되어 있다.

​더 자세한 공연문의는 가평문화창작공간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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