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행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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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디어뉴스통신=서재탁 기자] 오는 5월 31일 전국 최대의 실내 꽃박람회 ‘대구꽃박람회’가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올해 ‘꽃愛 빠지다’ 라는 주제 하에 6만 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꽃박람회 자문위원회는 이를 위해 먼저 주제를 상징하는 주제관과 청라상 조성관을 설치하고, 국내 유명 플로리스트의 수준 높은 꽃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작품 제작 시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꽃 소비량을 지정하여 꽃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러 가지 부대행사 및 이벤트를 기획하여 모든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화훼상품개발을 위한 대구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유명 플로리스트가 시연하는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워미니오케스트라, 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꽃해설사 가이드투어, 화훼관련 세미나 등을 마련하였다.

또한 다육식물과 공기정화식물 심기, 꽃다발만들기, 꽃 먹거리 제공 등을 제공하여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3박자를 갖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제9회 대구꽃박람회는 ‘꽃을 통한 풍요로운 삶’을 비전으로 다채로운 꽃 작품과 풍성한 체험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탁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농가와 업계에는 꽃 소비 촉진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꽃을 통해 해소하길 바라며, 생활 속에서 꽃 소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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